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중인 가칭)인덕중학교, 가칭)대련초등학교, 달전초등학교에 대해 공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악화 상황속에서도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해당 3개 학교는 평균 공정률 45%로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작업 시간 탄력적 운영, 냉방 가능한 휴게 공간 확보, 폭염 특보 시 실외 작업 중단,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건강상태 수시 점검 등 폭염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설 3교가 내년 3월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및 안전 관리를 통해 조기 준공을 이끌어내겠다”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