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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산불 피해 복구지원 봉사활동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5.04.11 16:40 수정 2025.04.11 16:40

- 영양군 석보면 산불 피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경북 산불 피해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11일 영양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하였다.

 

영양군 석보면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영주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화재 잔해와 비닐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하였다. 더운 날씨와 많은 먼지 등 쉽지 않은 현장 상황에서도 산불 피해민들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양군 석보면 농가 주민들은 엄청난 산불 피해를 입고 막막한 마음뿐이었는데,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산불 피해 학생들에 지원해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양교육지원청에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구호 물품에 영호남 자매결연 기관인 전남구례교육지원청에서 마스크를 지원해 주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경북 산불 피해에 고통받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어려움에 마음이 아파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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