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7. 30.(수)부터 7. 31.(목)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23명이 참여하는 ‘2025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방학 중 2일간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안전요원 자격을 갖고 현장체험학습을 인솔할 수 있게 된다. 현장체험학습에서 안전요원은 참여 학생 수에 따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재난안전교육 등 현장에서의 학생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실습과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연수가 진행되어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교사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시균 교육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 학생 인솔에 대해 교사들이 많은 부담을 갖고 있어서 교육활동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내 교사들이 무더운 날씨에 방학 중에도 안전연수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교사들의 안전 조치 의무가 개인의 부담으로 가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