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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AI와 사제동행으로 ‘미래 질문 역량’을 깨우다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5.06.26 13:10 수정 2025.06.26 13:10

- 2025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질문 축제 개최 -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6월 25일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개최하였다. 

□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수행 계획을 수립하고 탐구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질문을 정교화하고 질문 생성 능력을 신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혁신적인 시도였다.

□ 축제는 지난 6월 25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14개의 팀(지도교사 1명, 학생 4명)이 참여했다. 복식학급 및 소규모 학교의 경우 학교 간 연합팀으로도 참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되었다.

□ 이날 축제는 학생들이 문제상황 인식을 기반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탐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여 질문을 정교화하고, 탐구계획 수립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질문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했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탐구 질문을 촉진하는 발문과 피드백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제동행 질문 축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자기 주도 학습의 장이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생성형 AI를 교육적으로 활용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질문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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