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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호남 교류 완도교육지원청, 청송 산불 피해 구호 물품 지원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5.04.10 13:55 수정 2025.04.10 13:55

- 청송교육지원청 자매결연 기관 등 온정 이어져 희망의 새싹을 틔우다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여러 기관 및 단체의 구호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1일(화) 청송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문경교육지원청 지원을 시작으로 경주교육지원청, 성주교육지원청에서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였으며, 4월 14일(월)에는 자매결연 직속기관인 화랑교육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도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4월 10일(목) 청송교육지원청과 영호남 교육교류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에서도 청송지역 산불로 학생 및 교직원의 주택 전소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원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직접 방문하여 구호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봉사 복구 지원 등 필요한 경우 힘을 보태겠다며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현재까지 전달받은 구호 물품은 각종 생필품 및 세면도구,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만들어져,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청송지역 학생 및 교직원 가구에 전달하여 빠르면서 안정적인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덕섭 교육장은“예상치 못한 재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 지역 학생 및 교육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 기관 및 단체의 도움 손길을 잊지 않겠다”며, “구호 물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피해 복구와 피해 가구에 지원하여 산불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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