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산 시정 뉴스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5.01.03 17:10 수정 2025.01.07 14:58

<헤드라인 주요뉴스>


# 1호선 연장으로 경산·대구 ‘한 생활권’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간이 개통했습니다. 경산과 대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다!

경산시가 힘든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19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 “어르신들의 삶을 더 스마트하게!”

경산시 ‘스마트 경로당’이 개통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 및 정주여건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 앵커 멘트 - 이상 주요뉴스였습니다.


<뉴스>



# 1호선 연장으로 경산·대구 ‘한 생활권’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간이 개통했습니다.

경산시는 20일 하양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개통 기념식을 열어 10년 만의 사업 결실을 자축했습니다.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연장 8,89km, 신설역사 3개소를 건설하는 복선전철화 사업입니다.

하양연장 구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까지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간격, 평상시에는 16분 간격으로 약 150여 회에 걸쳐 운행되며 기존 도시철도의 연장선인 만큼 환승 혜택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특히, 안심에서 하양까지 약 12분이 소요돼 경산과 대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또, 높아진 접근성으로 실질적인 통합 생활권이 형성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지역 간 상생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다!

경산시는 19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이날 경산시청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 회원들이 공설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시는 경기침체와 내수 위축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어르신들의 삶을 더 스마트하게!”


경산시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개통했습니다.

스마트 경로당은 ICT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여가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14개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연결하는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노래, 운동,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복지·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2024년도 경산시 새마을지도자대회

‘2024년도 경산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23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과 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올 한 해 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각종 사업들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 서부1동협의회 유후종 회장를 비롯한 7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각종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 올해 가장 왕성한 활동으로 성과를 거둔 읍·면·동 새마을회에게 주어지는 종합평가 대상은 서부1동새마을회가 차지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 경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경산시는 26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했습니다.

본 용역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경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기본구상안을 보면, 203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신청사는 남매로 159 일원에 연면적 46,098㎡ 규모로 건립되며, 충분한 주차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향후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금을 적립하는 등 신청사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 임당유적전시관 제1호 유물 기증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정인성 교수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압독국 토기를 경산시에 기증했습니다.

정 교수가 기증한 토기는 ‘굽다리 긴목항아리’로 보존상태가 우수하고 소유자의 설명판이 함께 있어 일제강점기 문화재 도굴과 매매를 입증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내년에 개관하는 임당유적전시관을 통해 해당 유물을 전시 공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목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