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고등학교(교장 박용호)는 12월 17일(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미디어교육 “딥페이크 세이프 틴”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적, 저연령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불법합성물) 등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중점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체험부스를 통해 AI 기술인 피부 퍼스널컬러 찾기, 다양한 컨셉에 본인의 사진을 합성해보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AI 기술에 대한 관심과 효용을 확인하였다. 또한 딥페이크 레크리에이션 게임 활동으로 딥페이크와 관련된 사실을 재미있게 확인하였고,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범죄심리와 대책’을 주제로 한 표창원 교수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 디지털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재확인하였다.
두호고등학교 박용호 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고, AI 기술을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