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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여름철 몸보신의 지침서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4.07.16 13:16 수정 2024.07.16 13:16

[목화신문, 최지훈기자] 여름이 되면 많은 이들이 더위로 인해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찾는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삼계탕은 뜨거운 여름철에 특히 그 가치가 빛난다. 그렇다면 삼계탕이 왜 몸보신에 좋은지 알아보자.

영양가가 풍부한 재료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근육을 유지하고 체력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닭 한 마리에 다양한 한약재와 함께 끓이는 삼계탕은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해준다.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 각종 재료들이 첨가되어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인삼의 효능
삼계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인 인삼은 예로부터 ‘신의 약초’로 불리며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체력 증진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삼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염 작용을 도와 여름철 더위로 인해 약해진 몸을 보호해준다.

한방재료의 조화
대추는 소화 기능을 도와주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항균 효과가 있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찹쌀은 소화가 잘 되고, 속을 든든하게 해주어 허기를 채워준다. 이처럼 삼계탕은 다양한 한방재료들이 어우러져 그 효능이 극대화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
삼계탕은 뜨거운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땀을 흘리게 되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잃어버린 기운을 되찾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여름철 보양식의 왕, 삼계탕
삼계탕은 단순히 한 그릇의 음식이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전통적인 치유 음식이다. 더운 여름철에 삼계탕 한 그릇은 일상 속에서 쉽게 지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양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데 있어 삼계탕만큼 효과적이고 맛있는 음식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계탕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삼계탕 한 그릇이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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