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민훈)는 2024년 6월 12일(수) 교내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모델학교 ‘에코에밀레’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 이날 발대식에서는 ‘에코에밀레’프로젝트에 대한 안내를 통해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이끌어 내고, 탄소중립 생활문화 정착 실천 서약과 선언을 함으로써 지구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 이날 발대식 이후에는 ‘모두의 내일을 위한 ESG교육’과 제로웨이스트 물품 만들기,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및 사제동행‘감사리스’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 민훈 교장은 인사말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진 축사에서 경주시 윤병록 미래전략실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주여자중학교가 탄소중립 모델학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주여자중학교는 지난 3월 탄소중립 모델학교로 지정되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생태전환교육과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에코리더 동아리 운영, 자원재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에코에밀레 나눔 가게’운영,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레어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민훈 교장은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내실 있는 생태전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