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문경 오미마을학교의 지속 가능한 지역의 교육공동체 관심 유도 및 마을 학교 발전을 위하여 5월 30일(목) 오전 9시 충청북도 옥천군에 있는 마을 학교(군서 작은도서관, 꼼지락 꿈다락방)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장소는 충북 군서면 군서 작은도서관, 안내면에 있는 꿈다락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꼼지락 꿈 다락방 돌봄교실 등이다. 견학단에는 문경교육지원청 관계자,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문경 오미마을학교 교사 27명이 참여하였다.
□ 이번 견학은 지역 인구 감소라는 당면한 위기에 대하여 여건이 비슷한 학교와 지역을 견학하여 배우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마을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에 대해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는 마을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유의 사항, 어려움 등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 이경옥 교육장은“문경시는 인구 감소 지역으로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위기를 극복하는데 마을 학교의 활성화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관내 학부모와 주민들 교사들이 인구 감소 위기에서 다른 지역의 사례를 배우고 우리 지역에 적용하려는 의지가 높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