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6월 3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 초등학교 15개교, 8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환기 전문직업인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전환기 진로 교육은 미래사회 직업탐색 역량 함양을 목표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직업에 대한 탐색과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교육은 각 직업별 개념과 직업 선택 과정, 기초 실습, 난이도에 따른 그룹별 미션, 멘토링 등을 통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인공지능전문가, 자율주행전문가, 가상현실전문가, 3D 아티스트, 드론 전문가 과정을 비롯하여 과학수사대, 웹툰작가, 자연원예사, 생존전문가, 바리스타, 특수분장사, 크리에이터 등 미래 유망 직업 분야 18가지 과정 중 학생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맞춤형 체험 교육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태영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직업적 역량과 더불어 배려, 소통, 공감 등 인성적 역량도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진로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