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화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산시 사정동에 있는 ‘보은의 집’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둘째 날에는 자인면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을 비롯해 이세현 자인면장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배식하며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시간을 가졌다.
조화순 자인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뜻을 같이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은의 집 무료 급식 봉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니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이에 이세현 자인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소외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삼원 보은의 집’에서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해오고 있으며, 경산시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돌아가며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