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인재 산실! 이공계특성화 대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가다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4.04.03 14:54 수정 2024.04.03 14:54

-과학특목고생의 꿈, 현실이 된다 -

□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2024년 4월 2일 신입생 60명 대상으로 진학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정보탐색의 기회를 주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이공계연구원 견학을 하였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과학특목고를 진학한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이자 현실이 되는 대학이다. 또한, 인적자원이 최고의 자원인 대한민국에서 오늘날 과학 강국, 반도체 강국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명실상부 세계의 대학이기도 하다. 작가 생텍쥐페리는“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먼저 대양을 보여 주라”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견학은 1학년 학생에게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인 대양을 꿈꾸게 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들 스스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게 하는 일이다.

 

□ 학교 소개와 2025 대입 전형 설명에 이어 대학 카이누리로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을 뿐만 아니라 불과 한 두달 전 같은 고등학교 소속이었던 카이스트 재학 동문 선배와의 대화시간에서는 지난한 입학 준비 과정에 대해, 무학과 교육과정과 학과 공부에 묻고, 답하는 선후배 간의 훈훈한 정담이 오고 가는 행사였다. 이어지는 캠퍼스 투어는 대학 탐방의 절정이였으며, 개방된 몇 개의 대학 건물 내부를 돌아보면서 그 안에서 공부하고 있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리기도 하고, 낯설게 보여지는 대학 건물의 작명 방법에서는‘아’하는 감탄의 소리와 공감을 불러내었다. 연못에 있는 오리를 보면서는 언젠가 TV나 온라인상으로 본 장면을 확인하였다.
□ 이어지는 연구원 견학은 이 시기에 견학이 가능한 두 곳으로 사전에 견학 신청을 한 다음, 학생 개개인의 관심이나 진로와 관련 있는 곳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실시하였다. 그중 한 곳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국가표준대표기관으로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및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하는 연구원이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보통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 손홍식 교장은 “국가의 산업 근간에 주춧돌과 동량이 되고 있는 과학자들의 역할을 실감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목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