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주현)는 2일 남천면에 있는 해뜨락(주)에 방문해‘행복나눔냉장고 정기후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주현 위원장, 권정희 부위원장과 김재완 동부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전달식을 통해 1년 이상 정기후원을 한 해뜨락(주)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나눔냉장고는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기부사업의 하나로 2020년 6월부터 시작돼 첫해는 750명이 이용했으며 현재는 지역 내 9개의 업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한해만 해도 3,000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해 매년 활성화되고 있다.
해뜨락(주) 김병진 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치를 후원하게 됐는데 이렇게 현판까지 받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주현 위원장은 “장기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2022년 영남축산, 사랑지기어르신마을, 2023년 대영에코건설(주) 이어 올해 네 번째 정기 기부 업체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뜨락(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