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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질문으로 시작하는 깊이 있는 배움!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5.07.01 11:12 수정 2025.07.01 11:12

울진교육지원청, 「2025 사제 동행 질문 축제」 운영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6월 30일(월)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2025 사제 동행 질문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의 질문 생성 능력과 탐구 역량을 신장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질문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 축제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총 1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각 팀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9개 주제 중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생성하여 팀별 탐구 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였다.

 

□ 본 행사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탐구 질문을 생성한 뒤, 교사와 함께 질문을 발전시켜나가는 ‘질문 기반 탐구학습’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탐구 계획서 작성 과정에서는 문제 인식, 질문 생성, 탐구의 필요성, 방법 설계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발표 자료를 만들어 함께 공유하였다.

 

□ 특히, 울진교육지원청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질문 학습 환경을 도입하여, AI 시대에 맞은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탐구 과정을 조력하며 발문, 피드백, AI 활용을 안내하는 멘토로서 함께 참여했다.

□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배움을 경험하였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통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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