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 교육복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계층 간 소득 격차 심화, 가정 기능의 약화, 급격한 도시화 등으로 인한 사회통합 위기를 극복하고자 교육기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는 국가적 차원의 정책이다. 문경 지역에서는 문경여자중학교와 호서남초등학교가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두 사업학교의 운영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교육복지 공동체 구축과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경옥 교육장은“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사회, 문화적으로 균형 잡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