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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火)요일엔 수업도, 마음도 통(通)해요」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4.12.12 15:35 수정 2024.12.12 15:35

영천교육지원청, 「별빛 영천 별난 체험 2024 화통, 수업공감& 지역탐방 체험형 연수」 실시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1일(수) 영천 시내 블루썸농장 및 별무리아트센터 유·초·중 멘토 교사, 교감 6명과 신규(저경력)교사 29명을 대상으로 1년 간의 수업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2024학년도 「별빛 영천 별난 체험 2024 화통, 수업공감& 지역탐방 체험형 연수」를 실시하였다.

 

□ 영천교육의 특색이자 역점사업으로 진행되는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멘토인 수석교사, 교감과 저경력, 신규교사를 멘티로 팀 매칭을 통해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만남으로 총 8회차로 수업 나눔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규, 저경력 교사들이 멘토와의 대화와 수업 나눔을 통해 교실 수업 및 학생 생활지도 등에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주변 선배 교사의 권유와 자발적 신청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 확대 운영되어 총 29명의 신규, 저경력 교사들이 멘토교사와 6팀을 이루어 진행되었다.

 

□ 화통(火通) 프로그램은 자칫 경직될 수 있는 분위기를 카페나 소모임 장소 등을 통해 팀별로 지속적으로 만나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수업, 생활지도에 대한 컨설팅으로 이어짐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천교육의 역점 시책이다.
참여한 교사들은 8회의 팀별 만남 외에도 메신저와 메일, 전화 연락 등을 통하여 수시로 멘토에게 조언을 얻고 동료 교사와 소통해 나가며 교직 생활의 첫걸음을 착실히 내딛어가고 있다.
혼자가 아닌 동료, 선배 교사가 늘 곁에 있어 든든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 교직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8회차 마지막 모임에서는 한 해 동안 멘토와 멘티로서 활용하며 느끼고 배운 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영천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00 교사는 “ 작년 9월에 신규 교사로 발령받아 교직 생활 적응이라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받았다면 올해는 수업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화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고맙고 다행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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