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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의 적신호! 당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최악의 습관 5가지"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4.10.10 14:51 수정 2024.10.10 14:55

[목화신문, 최지훈기자] 현대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생활 습관들이 우리의 뼈 건강을 서서히 망가뜨리고 있다. 뼈는 평소엔 잘 눈에 띄지 않지만,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나도 모르게 지속해온 습관들이 우리 뼈를 약하게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래는 특히 주의해야 할 최악의 습관들이다.


1. 장시간 앉아있기
사무직이나 공부를 하다 보면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은 뼈와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허리와 골반의 뼈에 큰 부담을 주어 척추 디스크나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꾸준히 일어나서 몸을 스트레칭하고, 앉는 자세를 자주 교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 칼슘과 비타민D 부족
칼슘과 비타민D는 뼈 건강에 핵심적인 영양소다. 이들이 부족하면 뼈는 쉽게 약해지고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칼슘이 많은 유제품을 피하거나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생활 패턴은 비타민D 결핍으로 이어진다.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적절한 햇빛 노출이 중요하다.

3. 흡연
흡연은 폐에만 해로운 것이 아니다. 담배 속의 니코틴은 뼈의 밀도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뼈가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골절 위험이 더 높으며, 골절 후 회복 속도도 느리다. 금연은 뼈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4. 과도한 음주
알코올은 칼슘 흡수를 방해해 뼈의 성장을 저해한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뼈 손상 및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잦은 음주 습관은 뼈의 밀도를 감소시키고, 낙상이나 골절의 위험을 높인다. 적당한 음주가 뼈 건강에도 중요하다.

5. 운동 부족
뼈는 운동을 통해 강해진다. 그러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적다면 뼈는 점점 약해진다. 체중 부하 운동, 걷기, 달리기 등의 운동은 뼈에 자극을 주어 강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적절한 운동을 통해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일상에서 무심코 저지르는 습관들이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종종 잊고 지낸다. 뼈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부터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금 당장 생활 습관을 점검해보고, 뼈를 위한 올바른 생활 방식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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