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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콜롬비아 교통분야 공무원 초청연수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4.10.10 14:18 수정 2024.10.10 14:18

“한국형 지능형교통시스템(K-ITS) 노하우 전수”

‣ 콜롬비아 교통부 및 관련 6개 기관 공무원 18명 참여
‣ 14일간 ‘교통관리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 역량강화’ 위한 강의․현장견학 진행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일부터 19일까지 KOICA 연수센터에서 콜롬비아 교통부 및 관련기관 공무원 18명을 초청해 ‘교통관리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연수사업은 콜롬비아 내 교통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국도로공사가 콜롬비아 교통부와 함께 외교부에 제안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5명 내외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초청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ㅇ 이번 과정은 콜롬비아 교통분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의 도로교통정책 △교통관리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술 및 적용사례 △교통안전 등에 관한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콜롬비아는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수행한 ‘콜롬비아 국가 ITS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의 결과물을 2022년 교통부령으로 공표하고 법제화하는 등 한국형 지능형교통시스템(K-ITS)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ㅇ 공사는 올해 10월부터 콜롬비아 주요 도로에 ITS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콜롬비아 ITS 기반 스마트 도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타당성 조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와 노하우 전수를 통해 콜롬비아 교통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중남미 지역에 한국형 ITS 기술 확산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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