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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월요일 중간놀이 시간에 ‘책’이랑 놀아요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4.04.09 10:37 수정 2024.04.09 10:37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키우는 성주초 동아리 활동-

□ 성주초등학교(교장 조재국)는 4월 1일 (월)에 첫 활동을 시작하여 4월 8일 (월) 독서동아리 두번째 독서활동을 했다.

□ 4~6학년 고학년 학생을 모집하였는데, 30명이 넘는 학생이 신청하여 동아리 학생을 뽑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독서동아리는 사서교사의 지도로 ‘독서 토론’, ‘그림책 깊게 읽기’, ‘만들기 활동’, ‘북튜브’,‘독서보드게임’,‘별고을시네마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첫 번째 모임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 잡지 읽기 미션’을 수행하였고, 두번째 모임에서는 ‘책표지 가방 만들기’를 했다.

□ 독서동아리 회원 혜택으로는 도서대출 상향 조정(3권에서 5권으로)과 출석 우수 학생은 학기 말 희망하는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독서동아리에 참여한 4학년 도OO학생은 “책표지 가방이 너무 예뻐요. <꼬마 해결사 깜냥이>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가방으로 만드니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6학년 오OO 학생은 “독서 동아리에 열심히 참여해서 책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말했다.

□ 독서 동아리에 참여하고 싶어도 학생들이 방과 후에 바쁘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성주초는 매주 월요일 중간 놀이 시간을 독서동아리 시간으로 정했다. 하지만 중간 놀이 시간만으로는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하기는 어려워 이를 보충하고자 마지막 주 수요일은 방과 후에 운영한다.

□ 조재국 교장은 “빌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 라고 했다.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친해지길 바란다”며, “1주일에 한 번씩의 활동이지만 꾸준히 참여한다면 빌게이츠처럼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며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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