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고등학교(교장 여병태)는 3월 27일(수)부터 4월 9일(화)까지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인‘벗(友)꽃데이’를 운영한다.
□ 벗(友)꽃데이는 신학기 상담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또래 간 관계 증진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 이번 벗(友)꽃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고민 글을 적고, 또한 다른 친구들의 고민 글에 마음을 담아 위로, 공감, 지지, 격려,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완성된 메시지는 벚꽃나무에서 이미 많은 벗(友)꽃을 피웠다. 특히 학업에 대한 고민 글에는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고민글에 적어준 누군가의 정성 어린 메시지를 읽으니, 지금 당장 고민이 해결되지 않더라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봉화고등학교 교감(김능환)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 공감, 지지, 격려, 응원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위안을 받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