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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구새싹’ 한연우 전국당구대회 데뷔전서 준우승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4.04.08 10:03 수정 2024.04.08 10:03

-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초등부 준우승 -

□ 수륜초등학교(교장 박백운) 6학년 한연우 학생은 3월 31일(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마무리된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캐롬 초등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한연우 학생은 4학년 때 아빠를 통하여 처음 당구를 접하였고, 수륜면 복지회관의 당구대에서 기초적인 당구 기술을 배웠다. 이후 5학년이 되어서는 구미에서 경북당구연맹 소속의 스승을 만나 본격적으로 당구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3월 경북당구연맹 소속 전문선수로서 정식으로 등록한 지 한 달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 시상식 후 한연우 학생은“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같은 클럽에서 함께 훈련하는 친구와 나란히 1, 2등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더욱 노력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꼭 우승을 해 보고 싶고, 더 나아가 2학기 때 부터는 중학생 형들과 3쿠션 대회를 겨루어 입상하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

□ 수륜초등학교 박백운 교장은 “전교생이 30여 명 뿐인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전국당구대회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한연우 학생을 비롯하여 전교생이 자신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고 키워나가는 수륜초등학교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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