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김천시캠퍼스 3050리더스 과정 5기 참여자들이 사회참여활동으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31일 증산면 옛날솜씨마을 인근 계곡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는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3050리더스과정 대학 관계자, 5기 수강생 등 35명이 참여했다.

계곡을 따라 구석구석 숨겨진 캔, 술병, 생활 쓰레기 등 버려진 쓰레기가 많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지역민 뿐 아니라 관광지로 인근 도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김천시의 깨끗한 청정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

 

윤옥현 총장은 “교육과정에 참여하시고 또 주말 시간을 내서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한 5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알찬 교육으로 보답하겠다. 열정적으로 끝까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강수 5기 대표는 “사회참여활동에 동참해준 5기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후에 있을 5기 수강생간의 소통 화합을 위한 점심과 치유의 숲 트레킹도 함께하며 더욱 친분을 쌓고 더 열심히 해나가자”라고 독려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김천캠퍼스 3050리더스과정은 경상북도와 김천시 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여 2021년부터 운영 중이며, 교육과정에서는 7대 영역으로 구분하고 다양한 교육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주 1회 2시간씩 총 30회로 교육이 진행된다.

다양한 학습동아리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을 통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 내 리더 양성, 경북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하여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