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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미마을학교 청와대에서 역사를 심다 오미마을학교 ‘청와대 나무가족’ 실시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5.04.23 14:08 수정 2025.04.23 14:08

□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4월 23일 관내 오미마을학교 학생 15명, 마을교사 10명, 문경교육직원청 직원들과 함께 청와대 여민1관에서 진행된 '청와대 나무가족'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청와대의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기념식수와 주요 수목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한국 근현대사 이해와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서는 교육담당자와 직접 유선 통화로 신청해야 하며, 협의를 거쳐 교육일과 시간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청와대 견학 신청도 필요하다.

 

□ 이날 행사는 청와대 소개를 시작으로, 청와대 공간과 수목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후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통해 이해도와 교육 내용을 정리하고, 청와대 역사와 기념식수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자 자신만의 기념식수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 오미마을학교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청와대를 직접 방문하고, 자신만의 기념식수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경옥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미래 세대의 주인공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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