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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의 선택은?"…이재명·김경수·김동연, 정책 격돌의 무대 열려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5.04.23 13:56 수정 2025.04.23 13:56

[사진출처: 연합뉴스]

 

[목화신문, 최지훈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두 번째 공식 토론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당내 유력 주자들이 맞붙는 이번 토론회는 오늘(23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각 후보의 핵심 정책 비전은 물론, 사회‧경제적 난제에 대한 해법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부동산 정책, 에너지 전환 등 민감한 분야에서의 입장 차이가 부각될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는 기존 복지 강화 중심의 정책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며, 김경수 후보는 ‘미래 혁신’을 키워드로 한 디지털 전환 구상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후보는 경제전문가로서의 강점을 살려 실용주의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입장 발표를 넘어, 각 후보의 리더십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토론을 포함해 총 5차례의 공개 토론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권자들의 실시간 반응과 여론의 흐름에 따라 경선 판도는 언제든지 요동칠 수 있다.

당내 경선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선 가운데, 누가 최종 주자로 선택될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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