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17일(목) 오후 2시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기록물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기록물 평가‧폐기 및 재난 대비 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의 생산, 정리, 이관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기록물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록물 평가‧폐기를 위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숙지하고, 기록물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록물의 평가 기준, 평가 방법,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여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또한 폐기 절차에 대한 설명과 절차적 오류를 예방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발생 위험의 증가에 따라 기록물 재난 대비 교육도 병행하였다. 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 및 대비책 마련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기록물 업무 담당자들의 재난 대비 의식을 높였다.
박종진 교육장은 “기록물은 교육 현장의 과거와 현장을 기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영주교육지원청의 기록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록물 재난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록물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