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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5.03.21 10:57 수정 2025.03.21 10:57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조은희)은 3월 4일(화)부터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과 함께하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마음잇는 책놀이터’, 낭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우리들의 낭독시간’, 연극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는‘7빛깔 무지개 극단’등 총 3개로 구성된다.

 


‘마음잇는 책놀이터’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우리들의 낭독시간’은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발음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으로, 언어적 소통 능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7빛깔 무지개 극단’은 참여자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이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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