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3월 19일 오전 8시부터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하여 예천초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2025년 3월 19일(수)부터 28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단속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주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뽑기밥 등 학생들의 출입이 빈번한 업소를 중심으로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게시 행위, 청소년 보호법 및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등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건강한 환경은 건강한 청소년을 만드는 것이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유해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