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신문, 최지훈기자]
새해 목표, '건강한 몸 만들기' 열풍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몸 만들기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연말 연초마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열풍은 올해도 예외가 아니며, 헬스 산업은 이를 반영하듯 다양한 트렌드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헬스 산업, 신년 특수로 날개 달다
헬스클럽, 홈트레이닝 기구, 다이어트 식품 업체 등 헬스 관련 업계는 신년 특수를 맞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헬스클럽은 체험권과 할인 이벤트를 내세워 회원 유치에 나섰고, 홈트레이닝 기구 업체들은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스마트워치와 연동되는 운동기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트와 소셜 피트니스의 대세화
2025년에는 홈트레이닝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유튜브, 틱톡 등 플랫폼을 활용한 운동 콘텐츠 제작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집에서도 전문적인 운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소셜 피트니스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이 앱들은 사용자 간의 경쟁과 협력을 유도해 운동에 재미와 동기 부여를 더하고 있다.
MZ세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웰니스 추구
MZ세대를 중심으로 단순히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웰니스 라이프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심신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요가, 명상, 필라테스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저탄소·친환경 다이어트 식품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헬스 산업, 개인화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헬스 산업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개인의 체형, 건강 상태, 운동 습관을 분석해 최적의 운동 및 식단 계획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헬스케어 전문 코치를 배정해 밀착 관리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건강을 향한 신년 다짐, 꾸준함이 관건
다이어트와 운동은 단기간의 유행이 아닌 꾸준함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한 번에 많은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소소한 변화를 일상에 녹여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2025년은 헬스 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신년 다짐을 실행에 옮기려는 당신의 결심, 올해는 꼭 이루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