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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모두가 똑같아요’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4.04.16 13:25 수정 2024.04.16 13:25

- 우리 모두 소중하고 친구가 될 수 있어요 -

월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곽상훈)은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운영하여 4월 15일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지도를 위해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치원에서는 ‘장애인식주간’ 동안 장애이해교육을 위해 구족화 그리기, 과자 따먹기 게임, 까막잡기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장애 체험을 직접 해 본 유치원 어린이들은 “눈이 보이지 않으니까 너무 힘들었어요”라고 하였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나와 다르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곽상훈 원장은 ‘장애인식주간’을 맞이하여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차별을 사랑으로 바꾸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치원에서부터 고운 심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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