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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은 21일 울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중등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6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단순한 사실 나열에 그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담아내는 내실 있는 학생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연수는 울릉고등학교 이희동 교사가 ‘활동을 기록하지 말고 학생을 기록하라’를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이 교사는 실제 기재 사례를 바탕으로 정형화된 문구와 상투적 표현의 한계를 짚고, 학생 개별의 관찰과 평가에 기반한 구체적이고 유의미한 기록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 교원들의 실제 기재 고민에 대한 사례별 피드백이 이루어져 실효성을 높였다.
□ 특히 이번 연수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기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급 간 연계 관점에서 지역 맞춤형 학생부 작성 및 점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써오던 정형화된 표현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의 변화 과정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장재익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관내 중·고 교원 간 기재 노하우 공유가 활성화되어 학생부 기재의 질적 평준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관찰과 평가에 기반한 기록 문화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재 사례집 제작, 학교급별 후속 컨설팅 등 학생부 기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