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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의성유니텍고, 한국 학생과 태국 유학생이 함께 뮤지컬로 문화예술의 감동을 만나다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6.09.07 13:57 수정 2026.09.07 13:57

-경북愛 온예술 나들이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사제동행으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 가져
-의성교육지원청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민재병)는 지난 9월 6일(일),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과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하는 사제동행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의 「2026 경북愛 온예술 나들이」 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유니텍고등학교 한국 학생 10명과 태국 유학생 9명, 교사 6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 학생과 태국 유학생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속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계명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하며 배우들의 열연과 음악, 무대 연출 등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공연을 관람한 후에는 인상 깊었던 장면과 음악, 배우들의 표현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작품에 대한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한국 학생과 태국 유학생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언어와 문화적 배경은 다르지만 하나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감상을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의성유니텍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이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한국 학생과 태국 유학생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과 진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을 담당한 교사는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의 음악과 무대, 배우들의 표현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문화예술 체험의 교육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은 “평소 대형 뮤지컬 공연을 직접 관람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실제 공연장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 무대를 보니 훨씬 생생하고 인상 깊었다”며 “태국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서로 인상 깊었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적 여건이나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고, 한국 학생과 해외 유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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