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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지난 7월 14일(화) 오후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산 및 청도 권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경산·청도권역 고등학교 질문·탐구 궁리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학생의 협력과 교사의 평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현장에는 경산고, 청도고 등 8개교 12개 팀 57명이 참가해 열띤 지식의 향연을 펼쳤다.
□ 참가 팀들은 행사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AI 시대변화 ▲공정과 평등 ▲지속가능한 도시 ▲기후변화와 대응 등 4가지 지정 주제 중 하나를 배정받아 총 200분간 심도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 1부에서는 팀별 배정 주제에 대해 스스로 핵심 질문을 생성하고, 노트북과 각종 자료를 활용해 토의하며 잠정적인 결론을 도출해 발표 보조 자료(PPT 등)까지 현장에서 직접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지도교사들은 정해진 시간에 밀착 피드백을 제공하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이어진 2부에서는 완성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팀당 8분씩 발표와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타 참가 팀 및 심사위원들과 심층적으로 교류하였다.
□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의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했다는 점이다. 질문 생성, 탐구 과정 및 결과, 의사소통, 개인 성찰 일지 등 세분화된 기준을 적용하였다.
□ 외부 심사위원과 지도교사의 심층 관찰을 통해 도출된 구체적인 '심사평'은 본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이달 말까지 참가 학생 전원의 소속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각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 있게 작성하는 데 적극 활용하게 된다.
□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궁리한마당은 학생들의 몰입도 높은 탐구 역량과 교사의 시의적절한 피드백이 빚어낸 훌륭한 모범 사례였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지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