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조리의 꿈 키우며 한국어도 쑥쑥"… 한국국제조리고 유학생들, TOPIK 5 잇단 취득

목화신문 기자 입력 2026.07.07 13:31 수정 2026.07.07 13:31

- 올해·지난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성과... -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해외우수유학생들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실시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는 테물엔(3학년 조리과) 학생이 5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지난해 시험에서는 난딘에르덴(3학년 조리과) 학생과 아룡거(2학년 조리과) 학생, 헝거르졸(2학년 조리과) 학생이 나란히 5급을 취득하며 뛰어난 한국어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룡거(2학년 조리과) 학생과 헝거르졸(2학년 조리과) 학생은 한국 입국 후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TOPIK 5급을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기간 동안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전공 수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한국어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모두 경북교육청 해외우수유학생으로 선발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조리 전공 교육을 병행하며 학업에 매진해 왔다. 전공 실습과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꾸준한 자기주도 학습을 이어온 결과 우수한 한국어 능력을 인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 TOPIK 5급을 취득한 테물엔 (3학년 조리과) 학생은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이 친절하게 도와준 덕분에 낯선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실력과 조리 기술을 더욱 키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전문 조리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TOPIK 5급을 취득한 아룡거(조리과 2학년) 학생은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매일 꾸준히 단어를 외우고 한국어로 말하는 연습을 하며 실력을 키웠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환경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외우수유학생들이 한국어 능력과 조리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목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