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인 김천농협이 조합원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성장과 함께 ‘성과의 환원’이라는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천농협은 최근 상호금융 예수금 1조 3,200억 원, 대출금 8,368억 원, 경제사업 매출 2,000억 원, 당기순이익 71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금융과 경제사업 전반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가며 지역 농협 가운데서도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해 온 윤재천 조합장의 경영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윤 조합장은 취임 이후 농협의 모든 성과가 조합원을 위해 환원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제도와 정책으로 구체화해왔다.
김천농협은 이용고배당과 사업준비금 적립을 통해 조합원의 이용 실적에 따른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구조로 성과를 환원하는 방식은 협동조합의 본질을 충실히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조합원 복지와 미래 세대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급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복지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김천농협은 이러한 복지와 환원 정책을 통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조합원의 삶 전반을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을 기반으로 조합원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운영 방식은 조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윤재천 조합장은 “농협의 모든 성과는 조합원에게서 시작되고 다시 조합원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농협은 성과의 규모를 넘어, 그 성과를 어떻게 나누고 실현하느냐에 대한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기본 가치인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구조’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며 지역 농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